오직 웃음만이 남는 재미있는 대학로 연극 라이어(Liar) 1탄

개요..

 

며칠 전 대학로에 연극 라이어(Liar) 1탄 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휴가철에 주말이라 그런지 자리는 거의 매진이 되어 겨우 좌석을 예매하였습니다.

 

연극의 내용은 2집 살림하는 바람난 남자의 가벼운 이야기인데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가는 매우 재미있고 유쾌한 연극이었습니다. (말꼬리 잡는 ^^ 연극?)

 

약 150분 정도의 장시간의 연극으로 처음에는 조금 낯설다가 각각의 배우의 캐릭터와 내용에 익숙해지면서부터는 그렇게 긴 시간 내내 이렇게 정신 없이 웃어보기도 오랜만인듯하네요.

 

10년이 넘는 공연이 있는 만큼 배우들의 NG없는 노련한 연기 또한 일품이었고요.

 

2층에 있던 관계로 배우와의 촬영 타임은 아쉽게도 포기하였지만 돌아오는 내내 즐거움이 가득하여 정말 매우 즐거운 연극으로 한번은 꼭 보시기를 강추합니다. ~

 

 

소개

 

홈페이지 : http://www.iloveliar.com/

인터파크 예매

1983년 영국 런던의 사프테스베리 극장에서 코메디극단 창단공연으로  올려진 작품으로 지금까지 끊임없는 호응 속에 장기 공연중 입니다. 영국의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쿠니 Ray Cooney의 작품으로  파파프로덕션이 레이쿠니와 독점계약을 맺고 <라이어>를 한국적으로  각색, 번안했습니다.   5,000회 돌파! 넘치는 관객들의 박수소리, 발구르는 소리, 환호소리  소극장 작품의 희극으로 이만큼 큰 반항을 얻어낸 작품은 없었습니다. 또한 2번 이상 관람한 관객이 40%가 넘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라이어>연극관람의 즐거움, 연극관람의 재미를 알 수 있는 작품입니다.